국민의힘 지방선거 서울시장, 부산시장, 경북도지사 공천 확정

국민의힘 서울시장, 부산시장, 경북도지사 공천 확정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이제 딱 한 달이 지나는 시점에 각 당은 다시 한 달 뒤에 있는 지방선거에 전력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국민의힘이 먼저 지난 재보궐선거에 승리한 서울시장, 부산시장과 텃밭인 경북도지사 공천을 확정지으며 대진표를 하나둘씩 완성해 나가고 있어 관련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사실 이번 국민의힘 지방선거에서 가장 눈을 끈 사실은 지방선거 출마자를 대상으로 치르는 기초자격평가(PPAT : People Power Aptitute Test)로 공천 대상자를 시험으로 P/F를 정한 후 공천을 하겠다는 것이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시험은 17일 오후 3시에 진행하며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70점 이상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60점 이상을 받아야 공천심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PAT 기초자격평가는
▲ 공직자 직무수행 기본역량(당헌당규, 공직선거법) ▲ 분석 및 판단력 평가(자료 해석 및 상황판단) ▲ 현안분석 능력(대북정책, 외교안보, 안전과사회, 청년정책, 지방자치)으로 3개 영역 8개 과목 총 30문항입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서울시장

하지만 이러한 시험없이도 공천이 가능한 바 우선 수도 서울시장에 출마할 지방선거 공천자는 현 서울시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권을 획득했습니다. 공천 신청은 다른 두 명의 인사(이영균, 노동현장 근무/최용석, 덕유산업 대표)가 있었지만 별도 공천없이 전략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부산시장

역시 지난 재보궐 선거로 채1년이 되지 않은 부산시장 역시 별도의 공천신청자가 없어 현 시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공천권을 획득했으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하여 지난 1년을 평가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경북도지사

전통적으로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알려진 경상북도 역시 별도의 공천 신청자가 없어 현 지사인 이철우 경북지사가 공천권을 획득해 사실상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이은 재선을 노립니다.

국민의힘 공천 향후 일정

공천관리위는 중앙도 있지만 지방에도 각 광역단체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1일부터 공천 일정이 시작되며 서류심사와 기초자격평가, 면접을 실시하여 후보자를 결정하며 다수가 신청한 지역구는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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