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후보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

경기도지사 후보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

이번 지방선거 역시 기존 정권에 대한 심판 혹은 지지가 당연히 반영되지만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채 3달도 안되는 시점이자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열리기 때문에 각 정당이 최선을 다해 선거에 뛰어들 수밖에 없어 중진급 후보들의 광역단체장 선거 출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칠 곳 중 하나인 경기도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양당의 후보를 뽑는 경선도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지사 후보군

후보가 확정되기 전 예비후보 등록 혹은 각 당별로 공천을 위한 공천심사를 신청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에서 안민석 의원, 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이번에 합당합의문 서약식을 가진 (전)새로운물결 대표이자 (전)아주대학교 총장인 김동연 대표가 출마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 역시 대선경선에 참여했던 유승민 전의원을 필두로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맡았던 김은혜 의원, 심재철 전 의원, 함진규 전 의원까지 각 당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사이드뉴스 PNR 여론조사

인사이드뉴스가 주관하여 PNR에 여론조사를 의뢰한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는 지난 4월 7일 목요일 하루간 경기도 만18세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20%, 무선휴대전화 80% 자동응답전화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자세한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결과

이번 여론조사에서 후보 적합도 1위를 기록한 후보는 가장 늦게 출마의사를 표명하였던 김은혜 의원으로 21.5%를 받아 21%를 받은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를 앞선 것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이러한 결과는 모든 후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보니 지지율과는 관련이 없지만 MBC앵커출신인 점과 대중적인 이미지, 최근 인수위 대변인으로 활동한 점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였으며 김동연 대표 역시 아주대 총장,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 등 대중적인 활동을 기반으로 한 것이 이번 결과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유승민 후보 역시 경기도와 연고가 없다는 비판을 받음에도 대선 경선을 참여한 중량감 있는 후보라는 점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양당의 향후 일정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 역시 승리를 위해 여러모로 고민하는 것으로 보이나 단수 공천 지역을 확정하고 경기도와 같이 경선이 필요한 지역은 2, 3배수로 컷오프를 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공천 신정차에 대한 면접 후 다음 주중 경선 후보를 결정하고 19~22일 중 지역별로 이틀간 경선을 진행하여 4월 23일까지는 경기도지사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조금 복잡한데 아무래도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와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점 때문인데 이러한 사항 때문에 경선을 실시하는 다른 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지역들은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지만 이러한 점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일정이 다소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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