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국회의원 프로필(여가부 장관 후보자)알아보기

김현숙 국회의원 프로필(여가부 장관 후보자)알아보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자시절 가장 터닝포인트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대남을 끌어앉았던 "여성가족부 폐지"와 같은 한 줄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동안 간지러웠던 부분을 잘 긁어주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소야대의 형국에서 바로 여성가족부 해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마지막 여성가족부 장관이 될 것으로 보이는 김현숙 국회의원을 지명하며 향후 여가부의 미래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 달린 것으로 보여 장관 후보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지 유예 혹은 발전적 해체

여성가족부 폐지는 이미 공론화를 마친 상태다보니 윤석열 당선인을 비롯한 새로운 집권세력은 반드시 해체하겠다는 의사는 분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그럼에도 정부 조직을 개편하기 위해서는 180석으로 국회를 장악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협조가 중요하지만 어쨋든 여성가족부 폐지를 반대하는 상황이다보니 당장의 폐지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렇다보니 폐지를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 역시 있지만 결국 시한부 유예 혹은 발전적 해체를 택할 것이고 종래에는 인구와 가족문제를 부서로 개편할 것입니다.

김현숙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충북 청주가 고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현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특보로 보좌하고 있습니다. 올해 56세로 청주 일신여고, 서울대 경제학과, 일리노이대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며 경제통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현재는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학이 전문 분야인 김 교수가 여성가족부 장관이 타당하지 않다라는 평도 있지만 앞에서 언급했듯 이미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한 이력과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한 점이 결국 여성가족부의 발전적 해체를 위한 적임자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여가부 폐지와 관련 새로운 시대에 맞는 출산과 육아를 하며 겪는 경력단절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미래지향 부처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여가부 수장이 된 입장에서 바로 폐지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역할이 보다 미래를 위한 발전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이며 여성문제만이 아닌 저출산과 고령화 관련 정책 부분을 윤석열 당선인 정책특보로 활동한 만큼 이러한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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