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및 대통령 지지율 알아보기
3월 9일 대통령 선거 이후 실제 정권이 교체되는 5월 10일까지는 현 정부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만발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선 이후에는 바로 지방선거가 이어지다보니 일종의 허니문도 없이 여야가 정쟁에 몰입할 수밖에 없어 대선결과와 마찬가지로 지지율은 양극단으로 나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정당 지지율과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세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의 척도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집권 5년차는 정권이 교체되거나 혹은 선거가 있는 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평가가 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대부분 정권에서 나타나는 상황으로 16대 노무현 대통령 5년차 4분기에는 긍정 27, 부정 56, 17대 이명박 대통령 5년차 4분기 긍정 24, 부정 63이었습니다. 현 문재인 대통령은 5년차 4분기 실시한 직무 수행 평가에서 긍정 42, 부정 51로 지난 대통령들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전한 지역감정
하지만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서는 아직 지역감정을 극복하지 못한 한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가장 후한 평가는 역시 광주/전라 지역으로 68%가 잘하고 있다라는 평가를 반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70%로 양극단의 지지자들은 서로가 잘하는 것 있다 혹은 잘하는 것 없다라고 평가하고 있어 객관적인 평가는 역시 쉽지 않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요 정당 지지율
이번 여론조사에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지난 4월 1주차에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35였던 것과 반대로 다시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39로 박빙이지만 순서는 뒤집힌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모집단의 구성이나 면접 방식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보니 순서가 뒤집혔다고 해서 큰 의미는 부여하기 어려우나 국민들이 어쨋든 한 쪽을 완전히 편들지 않는다는 것은 양당에게는 고민할 문제일 것입니다.
대통령 당선인 향후 직무 수행 전망
17대 이명박 당선인의 직무 수행 전망은 잘할 것이 84, 18대 박근혜 당선인은 78, 19대 문재인 당선인은 87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현 대통령 당선인인 윤석열 당선인은 55로 상당히 낮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 역시 정당 지지율이 팽팽한 것과 지역감정이 어울러진 결과로 지난 대선 이후 갈라진 국민 정서를 봉합하는 것 역시 윤석열 당선인이 향후 깊게 고민할 문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갤럽 정당 지지율 및 대통령 지지율 조사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업체인 한국 갤럽이 실시한 자체조사로 22년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선 10%, 무선 90%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1,003명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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