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
인천시의 정치지형은 매 선거마다 지방권력 교체를 통해 장기집권을 쉽사리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선거결과만 보더라도 안상수 전 시장은 송영길 전 시장에게 송영길 전 시장은 다시 유정복 전 시장에게 유정복 전 시장은 다시 박남춘 현 시장에게 인천시장의 자리를 빼앗겨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 인천은 과연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현 시장은 직을 지켜낼 수 있을지와 국민의힘은 최근 경향상 반드시 인천시장직을 뺏어와야 하는 상황인데 과연 뺏어올 수 있는지가 선거를 보는 또하나의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천시장 후보군
더불어민주당은 현 시장인 박남춘 현 시장 이외에 도전자가 없는 상황이다보니 지방선거 본선에 일찌감치 확정해놓은 상황입니다만 국민의힘은 다소 복잡합니다. 국민의힘의 경우 심재돈 당협위원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유정복 전 인천시장, 이학재 전 국회의원(가나다순)이 공천을 신청해둔 상태로 국민의힘에 따르면 14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여 빠르면 12일, 늦으면 13일까지는 컷오프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인일보 모노커뮤니케이션즈 여론조사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커뮤니케이션즈에 의뢰한 인천시장 여론조사는 인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휴대전화 100%로 자동응답전화방식을 활용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자대결 1위는 현 박남춘 시장
사실 대진표 반대쪽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자대결 1위는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대진표 반대쪽은 그 여파가 상당하기 때문에 의미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1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시장이 33.8% 그 뒤를 이어 유정복 전 인천시장 18.8%, 안상수 전 인천시장 15.7%, 이학재 전 의원 8.2%, 심재돈 인천동구미추홀구갑 지역위원장이 7.3%로 나타났습니다.
대진표 반대쪽의 향배
이번 여론조사에서 실시한 국민의힘 후보적합도가 다른 관점에서 보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본선진출을 해야만 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들 모두 경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양보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나온 국민의힘 후보적합도는 유정복 27.2%, 안상수 18.9%, 이학재 12.4%, 심재돈 6.8%로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가장 앞서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정치지형
국민의힘 경선이 아무래도 치열한 점은 인천의 바뀐 정치지형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도 정치지형은 국민의힘이 46.9%, 더불어민주당 38.7%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점은 국민의힘 인천시장 경선 치열함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앞서고 있는 점은 박남춘 현 시장의 반대편 대진표가 완성되고 난 후에 지지율이 얼마나 통합되어서 박남춘 현 시장에게 도전하게 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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