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지지율(대통령, 정당) 정리하기(7월 29일 발표)
대내외적인 경제위기가 지속되며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어쩔 수 없이 인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경제 안정보다는 정권 관리 차원의 접근이 많은 것으로 느껴지는 한 주였습니다. 경찰국 신설로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은 대기발령 조치를 당했으며 결국 경찰국 신설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쿠데타, 경찰대 불공정 논란이라며 이슈에 기름을 부어 당분간 경찰과 검찰 그리고 여당 내부의 당권을 향한 싸움으로 지지율은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국갤럽이 29일 밮표한 대통령 지지율, 정당 지지율 등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등을 포함한 정기 정당지지도 등 조사는 지난 26일에서 28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90%, 유선ARS 10% 방식으로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지지율 직무수행 평가
대통령지지 기반이 되는 직무수행에 대해 정권 초기만 하더라도 50%로 출발하였지만 지난 6월 마지막주 데드크로스로 부정 수치가 보다 높아지면서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이번 주 결과에서 62%, 잘하고 있다는 28%를 받아 해당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최악의 평가로 보이는데 가장 큰 문제는 직무 긍정률이 임기 두달만에 최저치를 향해 가고 있는 점으로 역대급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나 반전의 카드는 요원해보입니다.
정당 지지율
반면 정당 지지율은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와 다르게 팽팽한 결과를 받아들었습니다만 그렇다고 여당에 후한 평가는 아닙니다. 그도 그럴것이 정권이 바뀐 5월만 하더라도 국민의힘은 45%, 더불어민주당은 31%로 출발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두 달이 지난 시점에서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6%로 동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당층은 23%로 늘어 대립은 커져가며 중도에 속한 대부분의 국민들은 오도가도 못하는 모양입니다.
경찰국은 대체
이번 여론조사에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대한 의견을 물었는데 정부가 경찰조직을 통제하려는 과도한 조치라는 의견이 51%, 경찰의 권한 남용을 견제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 33%로 과도한 조치라는 의견이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경찰국 반대 전국 총경회의에 대해서는 정당한 의사표명이 59%, 부적절한 집단행동이 26%로 나타나 많은 국민들이 지지의사를 보인점은 공무원에게 박한 평가를 내리는 여론이 경찰의 과도한 견제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다소 아이러니 하게 느껴집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권성동 의원은 문자 메시지를 노출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배현진 의원은 최고위원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혀 조만간 국민의힘 당권을 둘러싼 변화가 예상되며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본격화 되는 8월 결과에 따라 지지율은 한번 더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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