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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세상읽기

이상민 행안부장관 프로필과 발언 논란 알아보기

by 굿스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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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장관 프로필과 발언 논란 알아보기

우리나라에서 경찰권, 소방권을 총괄하는 부서는 행정안전부로 경찰과 소방의 역할에 대한 책임 역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있습니다. 사건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지만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었다는 기자 질문에 대해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하여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발언으로 여러 방면에서 지적을 받고 있어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프로필

19651110일 생으로 올해 56세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역임전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 변호사와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를 역임한 법률가입니다. 충암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졸업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로 본격 법조인의 길을 걸었으며 20129월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간사로 정치인의 길에 발을 디뎠습니다.

이후 2013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 전문위원, 박근혜 정부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담당 부위원장을 역임후 정치활동이 따로 없었으며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경제사회위원회 위원장, 당선 이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대외협력특별보좌관에 임명 이후 5월 정부 출범과 함께 윤석열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에 임명되었습니다.

여당내 비판

이번 사건에 대한 발언에 대해 유승민 전 의원은 국가는 왜 존재합니까라며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하고 정부는 사전에 대비했어야 한다며 경찰이든, 지자체든 그게 정부가 했어야 할 일이라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발언을 비판하며 선동적 정치적 주장을 해서는 안된다고 당장 파면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윤석열 정부 전체를 비판한 것으로 보이며 같은 여당이면서도 이러한 발언에 상당히 놀라는 반응입니다.

실제 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는 오히려 믿어지지 않습니다. 놀랍고 참담합니다. 갑자기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게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사고에 대한 위로의 말과 수습을 약속하는 선에서 메시지를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무래도 정치적으로 세월호 사건과 같은 대참사를 겪었던 국민의힘의 트라우마 경험 때문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정치적 정쟁으로 확대하는 것을 경계하며 동시에 사태수습, 재발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추궁보다는 추모의 시간이라며 정부의 사고 수습, 원인 규명 등을 기다려 달라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지만 정치적으로 공세를 받는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책임론이 붉어질 것으로 보여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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