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갤럽 (11월 1주차 발표) 알아보기

대통령 지지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갤럽 (11월 1주차 발표) 알아보기

지지율이 반등의 기미를 보이던 윤석열 대통령, 하지만 지난 주 핼러윈에 발생한 사고 여파로 지지율도 다시 하락세로 전환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대국민 담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관련 담당자들인 서울특별시장,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과가 이어졌습니다. 이제 애도 기간이 끝나면 야당의 책임 추궁이 보다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발표된 한국갤럽이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 등 여론조사 관련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등을 포함한 정기 정당지지도 등 조사는 11월 1일에서 3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무선90%, 유선 10% 방식으로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지지율 직무수행 평가

지난 주는 모든 이슈를 이태원 사고가 뒤덮은 한 주였습니다. 대통령은 연일 헌화를 하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였으며 책임에서 벗어나려했던 관련자들의 사과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이러한 상황에서 사전 신고 녹취록 공개 경찰 책임자와 관할 지자체장의 사건 당일 동선이 나오면서 비난까지 받는 상황에서 아무리 사고를 잘 마무리 한다고 지지율이 다시 급등한다면 그 이유를 찾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지지율은 크게 하락하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일 정도로 지난 주 30%에서 이번에는 29%로 소폭하락하였습니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들이 손 꼽은 주요 요소로는 경험과 자질 부족, 이태원 참사 사건 대처 미흡 등이 합쳐서 20% 이상으로 전반적인 국정 수행 능력에 의문점을 표했지만 반대로 긍정적인 평가를 한 사람들에게는 이태원 사고 수습과 전반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가 합쳐 30%인점을 고려하면 지지율은 결국 고정 지지층이 얼마나 많은 지에 좌우 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을 정치권에서는 세월호 사건과 비교하는 시선도 존재합니다. 실제 세월호 사고 당시에도 2주만에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59%에서 48%로 급락하였으며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의 지지율도 45%에서 39%로 하락한 바 있습니다.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사건 이후 처음 발표한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는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그래도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4%, 국민의힘 32%로 양당이 모두 1%씩 하락하여 해당 사건이 정치적으로 아직 확대된 모양새는 크지 않으나 애도 기간이 끝나며 당분간 미뤄둔 국정감사가 재개되면서 사건조사단, 특검 요구 등 이러한 야당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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